최근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두자릿수 증가율을 지속하는 것은 신흥 개발도상국들이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원화강세에도 불구하고 수출은 지난해 2월 이후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며 "이는 중남미나 아세안, 중국 등 개발도상국의 수출이 20% 이상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개발도상국으로의 수출에서 환율전가 효과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도 수출호조의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환율전가란 환율이 내려갈 경우 수익성이 악화되는 만큼 이를 만회하기 위해 달러표시 수출가격을 올리는 것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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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원화강세에도 불구하고 수출은 지난해 2월 이후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며 "이는 중남미나 아세안, 중국 등 개발도상국의 수출이 20% 이상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개발도상국으로의 수출에서 환율전가 효과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도 수출호조의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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