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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호 홈런 ‘쾅’…‘먹튀’ 아냐
입력 2015-05-07 16: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추신수 시즌 3호 홈런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잇따른 홈런포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어제 첫 타석 2루타로 5게임 연속 장타를 작성한 추신수가 7일(한국시간)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리며 6게임 연속 장타 기록을 세웠다. 시즌 3호 홈런으로 추신수는 팀 내 홈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추신수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두 번째 타석에서 시즌 3호 홈런포를 가동했다.
추신수는 1회 초 첫 타석에서 휴스턴 선발투수 사무엘 데두노의 5구 낮은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2-0으로 앞선 2회 초 2사 1루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 데두노의 바깥쪽 패스트볼을 밀어 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기록했다. 한 때 1할 밑으로 떨어졌던 타율도 이날 두 번째 타석 기준으로 1할 6푼까지 끌어올렸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추신수, 완전부활했네”, 추신수, 대박이다”, 추신수, 엄청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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