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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디너쇼, 벌써 줄서기…기대감↑
입력 2015-05-07 15: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가수 태진아의 어버이날 맞이 디너쇼가 일찌감치 매진된 가운데 당일 현장에 벌써 팬들이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태진아는 5월 7일(오후 6시)과 8일(오후 7시) 양일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The-K Hotel)에서 ‘어버이날 효도 디너쇼를 연다.
주말이 아닌 평일 임에도 표가 모두 팔려나가 트로트 황제다운 그의 변함 없는 인기를 증명했던 터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금일 현재 태진아는 즐거운 마음으로 리허설 중이다. 최근 '전통시장' 일주 강행군으로 피곤한 몸이지만 팬들이 그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태진아는 "낮부터 나를 보기 위해 기다리는 팬들을 보니 감격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분들께도 나 역시 웃음과 위안을 드려야 할 의무가 있다. 반드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진아는 이번 디너쇼에서 MBC ‘나는 가수다로 스타덤에 오른 실력파 가수 적우와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들은 추억의 히트곡 ‘여고시절을 열창할 예정이다.
적우는 지난해 12월 정규앨범 타이틀곡 ‘하이힐로 돌아와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 1월 적우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김영광 편에 출연, ‘여고시절을 열창하며 댄스 가수로 파격 변신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태진아는 1973년 데뷔한 이래 ‘옥경이, ‘거울도 안보는 여자, ‘노란 손수건, ‘동반자, ‘사모곡, ‘바보,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 ‘애인, 잘 살거야, ‘사랑은 돈보다 좋다, ‘사랑타령 등 히트곡 메이커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인기 아이돌가수 강남과 함께 ‘전통시장을 발표, 서민 경제 살리기에 앞장 서고 있어 호평받고 있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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