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년위 창업청년 위한 ‘창조경제 오감만족 체험단’ 발족
입력 2015-05-07 15:09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신용한 위원장)가 지역 청년 창업가를 위한 ‘창조경제 오감만족 체험단을 발족·운영한다. 청년위는 8일 대구 청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창조경제 오감만족 체험단 대구지역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체험단은 창의적인 지역 인재들의 창업 도전을 위해, 정부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따라 순차적으로 개소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총 4회에 걸쳐 주요 지역별로 진행된다. 청년위는 대구를 시작으로 6월 대전, 9월 강원, 10월 광주에도 체험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단은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지역의 청년들이 누구나 창업에 영감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단을 지역별 공모를 통해 예비창업자, 대학생 등 50여명으로 구성되며,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업지원기관 등을 일일 탐방하고, 3D 프린팅 체험,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레이싱카 제작 등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가 실물로 제작되는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신용한 청년위원장은 정부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핵심 개혁과제로 정해 청년들의 창업 기회 확대를 지원하고 있는 만큼, 지역 청년들의 창의성에 대기업과 정부의 지원이 더해져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창조경제 확산의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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