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주항공, 보훈가족 대상 국내선 할인 폭 확대
입력 2015-05-07 15:09 
[사진제공 = 제주항공]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과 군인, 경찰 등을 대상으로 국내선에서 할인혜택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현재 국가유공상이자 1~4급, 독립유공자를 비롯한 동반자 1명에게 40% 할인을 제공하던 국내선 보훈가족 할인혜택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국가유공자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와 희생자를 포함한 유공자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유족과 가족 ▲특수임무 부상자와 공로자 등 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유족과 가족 ▲독립유공자 유족 ▲국가유공자 유족 ▲소방관 ▲경찰 ▲군인 등 이 조건에 해당하는 본인에 한해 30% 할인을 적용한다.
보훈가족 할인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6월 1일부터 7월 16일까지이며, 해당노선은 김포/부산/청주/대구~제주 등 국내선 4개 노선이다.
예매는 오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에서만 가능하며, 정규운임 선택 후 해당하는 신분할인(호국보훈 할인) 코드를 선택해 할 수 있다.
할인 대상자는 탑승당일 수속을 하면서 국가보훈처가 발행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며, 군인과 경찰은 신분증 또는 휴가증을 소지해 보여 줘야 한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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