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가족을 지켜라’ PD “가족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 됐으면”
입력 2015-05-07 15:05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전성홍 PD가 ‘가족을 지켜라 기획 의도를 밝혔다.

전성홍 PD는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1 새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 제작발표회에서 나도 가족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됐다. 그냥 가족드라마를 만든다기보다도 내가 이 드라마를 보면서 가족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드라마를 만들어야 되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이라는 말이 정말 푸근하고 고맙고 소중한 그런 의미를 담고 있는데, 요즘 우리 현실 대한민국 가족의 현주소가 과연 그러한가라는 것에 대해서 의문이 많이 든다. 내 가족한테 미안하고 잘 못할 때가 많지만 우리 주변에 있는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를 어떻게 하면 무리 없이 극적인 상황이나 막장 없이 표현하지 않고 좋은 드라마를, 좋은 가족이야기를 만들어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족을 지켜라는 우리 시대 가족의 현주소에 대해 짚으며, 다양한 가족들의 삶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그들의 희망 찾기를 그려나가는 내용을 담아, ‘당신만이 내사랑 후속으로 오는 11일 오후 8시 25분 첫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