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터넷 사기 행각 벌인 일란성 쌍둥이 구속
입력 2015-05-07 14:57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인터넷 거래 사이트에서 각종 물건을 판다며 속여 돈만 가로챈 혐의로 일란성 쌍둥이 형제 20살 이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 형제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인터넷 물품 거래사이트에서 백화점 상품권과 스마트폰 등을 싸게 판다는 허위 글을 올려 53명에게 총 85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쌍둥이라는 점을 이용해 피해자가 문제극 제기하면 서로 자신이 아니라며 책임을 떠넘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우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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