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산하, ‘울지 않겠다고 결심한 날’ 여주인공 캐스팅
입력 2015-05-07 14: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오산하가 영화 ‘울지 않겠다고 결심한 날의 여주인공에 캐스팅됐다.
‘울지 않겠다고 결심한 날은 한국에 애정은 없지만 돈을 벌기위해 온 조선족 3세대의 사랑과 아픔, 치유의 과정을 그릴 영화다. 영화 ‘별, ‘마들렌 등에 조연출로 참여한 차준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극중 오산하는 꿈을 안고 한국에 찾아왔지만 비밀을 감추고 있는 신비로운 여성 명선 역을 맡았다.
5월 중으로 촬영에 들어가는 오산하는 독립영화 발전에 힘을 싣고 싶다”며 나 자신에게도 발전이 될 수 있는 영화가 되도록 연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하는 지난해 북한 지하교인들의 삶을 다룬 영화 ‘신이 보낸 사람에서 김인권의 아내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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