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T, ‘T전화 2.0’ 고객체험단 모집
입력 2015-05-07 14:41 

SK텔레콤이 차세대 통화 플랫폼 T전화를 개선한 2.0 버전 출시에 앞서 체험단을 꾸린다.
SK텔레콤은 T전화 2.0 서비스를 일찍 체험하길 원하는 고객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체험단을 모집·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체험단으로 30명을 선발하며 모집기간은 8일부터 14일까지. SK텔레콤 가입자 중 T전화 지원 단말을 갖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단 지원은 T전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발된 인원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새로운 T전화를 경험해 자신의 블로그·페이스북 등에 소개하면 된다. 체험단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되며, 우수 체험기 작성자에게는 기념품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T키즈폰 준과 ‘T아웃도어 상품의 기획·런칭 과정에서 고객 자문단을 적극 활용한 바 있다. 고객의 진짜 목소리를 반영해 T전화 2.0에서 보다 나은 품질을 제공하겠단 계획이다. 새로운 T전화는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고객센터 업무처리가 가능한 ‘보이는 통화 등 신기능을 대폭 추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이달 말부터 T전화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T전화 2.0을 순차 배포할 계획이다.
T전화는 SK텔레콤이 지난해 2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통화 플랫폼이다. 지난 3월 이용고객이 50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다. 전화의 기본 기능인 통화에 데이터를 결합해 통화와 동시에 시각화된 다양한 정보 검색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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