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군 비밀조직 취업시켜주겠다던 사기 일당 총책 붙잡혀
입력 2015-05-07 14:40 
군 비밀조직에 취업시켜주겠다며 구직자들을 속여 돈을 뜯은 조직의 총책과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2007년부터 약 8년간 피해자 280여 명으로부터 120여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총책 78살 민 모 씨를 포함한 4명을 구속하고 43살 전 모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민 씨 등은 비밀조직이 진행하는 사업을 알선해주겠다는 명목으로 사업가들로부터 수십억을 받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우종환 / ugiz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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