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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감독 “‘막걸스’, 꿈과 희망, 우정-사랑 담긴 작품”
입력 2015-05-07 13:05 
사진=정일구 기자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감독 김기영이 작품에 대한 소개로 이해도를 높였다.

김기영 감독은 7일 오후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막걸스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기영 감독은 12년 만에 신작으로 찾아뵙게 됐다. 잘 봐 달라”고 당부의 말을 건넸다.

이어 막걸리와 여고생의 ‘걸스를 붙여서 ‘막걸스라 이름 지었고, 여고생이 만드는 막걸리 제조법을 담았다. 충주 예성 여고의 학생들의 사연이 담긴 기사를 읽고 기획하게 됐다”며 ‘막걸스는 젊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따뜻한 이야기다. 친구와의 우정, 가족간의 사랑 등을 담고 있다. 다들 추운 날씨 속에서 고생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막걸스는 두려울 것 없이 모든 걸 이겨낼 수 있는 재기 발랄한 10대 여고생들이 아버지의 가업인 막걸리 제조업을 자신의 힘으로 스스로 부활시켜 그 맛과 전통을 이어가고자 고군분투하는 혈기 왕성한 세 친구와 선생님의 우정 가득 열정 가득함을 그린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21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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