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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연우진, 로맨스 급물살…두근 두근 ‘백허그’
입력 2015-05-07 11:15  | 수정 2015-05-07 11:21
사진=SBS
[MBN스타 김윤아 인턴기자] 배우 조여정과 연우진이 서로를 향한 묘한 감정을 ‘백허그로 표현했다.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제작진은 7일 오전 조여정과 연우진의 백허그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연우진은 말끔히 슈트를 차려 입고 있으며 조여정을 뒤에서 꼭 안고 있다. 조여정은 그의 포옹에 놀란 듯 벗어나려고 애쓰고 있지만 연우진은 눈을 감은 채 편안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장면은 극중 고척희(조여정 분)가 소정우(연우진 분)의 긴장감을 풀어주기 위해 ‘삼삼삼 복식호흡법을 전수하는 것이다. 고척희가 호흡법 설명을 끝내자마자 소정우는 고척희의 손을 덥석 잡고는 옆에서 팔짱을 끼고는 숨을 가다듬었다. 이어 고척희 뒤에서 허리를 와락 끌어안으며 과격한 백허그를 펼쳐냈다.

한 제작관계자는 연우진이 조여정을 껴안는 듯 했으나, 깍지 끼고 있던 두 손을 점점 위로 올려 오히려 헤드록을 거는 것처럼 보였다. 놀란 조여정이 연우진의 팔을 꽉 잡아 내리려고 하면서 웃음보가 터졌다”고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날로 발전하는 이들의 로맨스는 오는 9일 오후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윤아 인턴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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