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나는자연인이다] 자연인의 손맛과 내공이 어우러진 '갓김치 비빔국수'
입력 2015-05-07 10:48 
사진=MBN


6일 MBN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에는 산중생활 20년 차인 김동학 자연인의 이야기 방송됐습니다.

자연인의 재래식 저장고는 토굴이었습니다. 토굴에서 갓 꺼낸 강원도 토종 갓김치는 맛이 엄청 짜다고 합니다. 염장을 하지 않으면 겨우내 썩기 때문에 소금에 절여 놓는 것이었습니다. 봄이 되면, 절여 놓은 갓김치를 물에 세 번 정도 씻어 먹는다고 합니다.

포장마차 경력이 있는 자연인은 요리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싱싱하게 씻은 갓김치를 먹기 좋게 썰어 다진 파와 마늘을 넣고 고춧가루 양념을 한 후, 국수를 삶아 자연인 표 비빔국수를 완성시킨 것입니다.

윤택과 자연인은 포장마차 주인의 손맛과 산중생활 20년 내공이 어우러진 비빔국수를 맛있게 먹어치웠습니다. 이어 후식으로는 갓 잡아온 버들치와 모래무지 구이를 먹었습니다. 방송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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