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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신용위험 10분기만에 최고
입력 2007-07-09 13:37  | 수정 2007-07-09 13:37
올들어 중소기업 대출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신용위험도가 10분기 만에 가장 높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이 은행들을 대상으로 대출행태를 조사한 결과 3분기 중소기업의 신용위험지수는 13으로 지난 2005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신용위험 전망지수가 플러스이면 신용위험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응답이 그렇지 않다는 응답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중소기업 신용위험이 높아진 것은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입니다.
한편 3분기 은행의 대출태도는 2분기에 비해 조금 완화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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