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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5G 연속 장타…‘부진 탈출 신호탄’
입력 2015-05-07 10:36  | 수정 2015-05-08 10:38

추신수가 5경기 연속 2루타를 쳐내며 부진 탈출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추신수는 지난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 1번타자·우익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톱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쳤다. 지난 2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때부터 5경기 연속 2루타 행진이다.
추신수는 휴스턴 오른손 선발 스콧 필드먼의 시속 146㎞짜리 싱킹 패스트볼을 밀어쳤고 타구는 좌중간을 솟았다.

단숨에 득점권에 진입한 추신수는 엘비스 앤드루스의 투수 앞 번트안타 때 3루를 밟고 프린스 필더의 좌익수 쪽 2루타로 득점을 올렸다.
이로써 추신수는 시즌 7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4월 타율 0.096으로 마친 추신수는 5월에 출전한 5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쳐내며 타율을 0.151(73타수 11안타)까지 이끌었다.
휴스턴에 7-1로 승리한 텍사스는 시즌 첫 2연승을 기록하며 10승(16패)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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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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