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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악역 최종보스 등장…끝낼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입력 2015-05-07 10:22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 맘이 마지막회를 앞두고 악역 최종보스가 등장했다.

6일 오후 방송된 ‘앵그리맘은 명성고 별관 붕괴와 관련된 재판이 열리면서 사건의 주동자인 동칠()과 정우()가 혐의를 부인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애연(오윤아)은 붕괴사고 이후 자신의 입지가 불안해지자, 더욱 정우(김태훈 분)에게 의지 하는가하면, 정우의 핸드폰으로 이경(윤예주 분)의 문자가 전송되면서 극의 긴장감은 최고조로 달했었다.

특히 15회에 첫 등장한 오 변호사(박선우 분)는 정 검사와의 법정 공방전과 부를 이용해 기자들과 여론을 조작하는 모습이 그려서 재판에서 정우와 동칠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팽팽한 긴장감을 안겨주었다.


이와 관련해 제작 관계자는 오 변호사는 홍 회장을 비롯한 악역들의 마지막 버팀목”이라며 법정신은 마지막회까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또 다른 악역 오 변호사로 등장한 박선우는 90년대 인기듀오 미스터 투 멤버 출신으로 ‘보고 싶다에서 강상득 역을 열연한 바 있다. 그는 마지막회까지 홍 회장 세력을 비호하며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낼 예정이다.

‘앵그리 맘은 7일 마지막회가 방송되며, 후속으로는 유연석, 강소라 주연의 ‘맨도롯 또똣이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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