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세계 역사학자 187명 “일본 군인이 위안소 관리에 관여한 수많은 자료들을 발굴해 왔다”
입력 2015-05-07 10:20 
세계 역사학자 187명/ 사진=MBN
세계 역사학자 187명 일본 군인이 위안소 관리에 관여한 수많은 자료들을 발굴해 왔다”

세계 역사학자 187명, 도대체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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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역사학자 187명이 일본 아베 신조 총리 발언을 규탄하는 집단성명을 내 눈길을 끈다.



세계 역사학자 187명은 아베 신조 총리에게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지 말고 정면으로 인정할 것을 촉구하는 집단성명을 6일 발표했다.

이 성명에는 퓰리처상을 수상한 허버트 빅스(미국 빙엄턴대학), 디어도어 쿡-하루코 다야 쿡(미국 윌리엄 패터슨 대학), 존 다우어(미 매사추세츠공과대학)와 브루스 커밍스(시카고대), 에즈라 보겔(하버드대), 피터 두스(스탠포드대) 등 미국, 유럽, 호주에서 활동중인 역사학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본의 역사가들을 지지하는 공개 서한이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전후 일본에서 이뤄진 민주주의와 자위대의 문민통제, 원칙있는 경찰 운영 및 정치적 관용은 과학에 대한 기여와 다른 나라에 대한 관대한 원조와 함께 모두 축하해야 할 일들이지만, 역사 해석의 문제는 이런 성과를 축하하는데 있어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역사학자들은 일본군이 여성들의 이송이나 위안소 관리에 관여했음을 증명하는 수많은 자료들을 발굴해 왔다”며 올해는 일본 정부가 말과 행동을 통해 식민 지배와 전시 침략 행위를 다룸으로써 일본의 지도력을 보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세계 역사학자 187명 멋지다” 세계 역사학자 187명 나도 찬성” 세계 역사학자 187명 저래야지” 세계 역사학자 187명 배울 점이 많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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