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해투’ 박명수, 박주미 재회에 “난 아내한테 끝났다”…눈칫밥 폭로
입력 2015-05-07 10:10 
사진=KBS
[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개그맨 박명수와 배우 박주미가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과거 가상 결혼에 대한 주변 시선들을 털어놨다.

7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는 ‘위험한 썸이라는 주제로 꾸며져 실제 커플을 능가하는 호흡을 보여주는 커플들이 출동한다. 이중 ‘용감한 가족에서 아슬아슬한 썸을 보여준 박명수, 박주미 커플이 눈길을 끈다.

녹화에서 박명수는 나는 오늘 집에서 끝장나는 날이다. 와이프가 ‘용감한 가족까지는 이해해줬는데 ‘해피투게더3에서까지 박주미를 만나는 건 이해 못 하겠다고 하더라”라며 시종일관 불안해했다.

심지어 박주미는 저희 친정어머니가 가짜 사위 박명수씨를 굉장히 예뻐하신다. 엄마는 드라마에서 항상 사랑을 이루지 못하는 역할만 하다가 ‘용감한 가족에서 박명수를 만나 항상 행복해하는 나를 보고 ‘원래는 박명수가 까칠하고 화내는 이미지라 별로 안 좋았는데, 너한테는 잘하니까 우리 가짜 사위 너무 예쁘다라고 하시더라”라고 밝혔다.

이를 옆에서 듣고 있던 박명수는 아니 왜 나를 예뻐하시냐. 진짜 사위 예뻐하라고 전해라”라며 크게 당황해 보였다. 이어 장인, 장모님도 보시고 한 말씀 하셨다. ‘열심히 하더라 한마디가 끝이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해피투게더3에서는 다른 가상결혼 프로그램으로 화제에 올랐던 커플인 가인과 조권, 중년의 로맨스를 보여준 안문숙과 김범수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유지훈 인턴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