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지선, 안테나뮤직 이적 유력…‘유희열 호’ 1호 방송인
입력 2015-05-07 10:08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유지혜 기자] 개그우먼 박지선이 유희열이 소속돼 있는 연예기획사 안테나뮤직으로의 이적이 유력해졌다.

7일 안테나뮤직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박지선과의 전속계약을 위해 긍정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박지선과 유희열은 지금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코너 ‘술질 검사 왔어요2에 진행을 맡고 있는데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다보니 많은 이야기를 했고, 그 와중에 박지선과 안테나뮤직이 잘 맞을 것 같다는 판단이 들어 협의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박지선과의 전속계약은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 중이며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계약이 완료되기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만약 박지선이 안테나뮤직으로 이적을 완료하면 안테나뮤직 1호 방송인이 된다. 안테나뮤직은 페퍼톤스, 권진아, 루시드폴 등 가수들이 소속돼 있는 기획사였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방송인 영입을 계속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아직은 거기까지는 생각을 해보지는 않았다”고 말을 아꼈다.

박지선의 이적으로 안테나뮤직이 다양한 분야의 연예인들을 보유하는 기획사로 발을 넓힐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안테나뮤직에는 현재 유희열, 루시드폴, 정재형, 그룹 페퍼톤스, 박새별, 권진아, 샘 김이 소속돼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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