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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5G 연속 장타, 첫 타석부터 2루타…타격감 돌아왔다
입력 2015-05-07 09:58 
추신수 5G 연속 장타 / 사진=MK스포츠
추신수 5G 연속 장타, 첫 타석부터 2루타…타격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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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5G 연속 장타, 팀 승리 견인

추신수 5G 연속 장타, 첫 타석부터 2루타…타격감 돌아왔다

추신수가 5G 연속 장타를 때렸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 1번타자·우익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두 경기 연속 톱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쳤다. 2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부터 시작한 2루타 행진이 5경기째 이어지며 부진 탈출을 알렸다.

추신수는 휴스턴 오른손 선발 스콧 필드먼의 시속 146㎞짜리 싱킹 패스트볼을 밀어쳤고 타구는 좌중간을 갈랐다.

단숨에 득점권에 진입한 추신수는 엘비스 앤드루스의 투수 앞 번트안타 때 3루를 밟고, 프린스 필더의 좌익수 쪽 2루타로 득점을 올렸다.

추신수의 시즌 7번째 득점입니다. 2루타로 포문을 연 텍사스는 카를로스 피구에로의 투런포까지 터져 1회초에만 4점을 뽑았다.

하지만 추신수는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작성에 실패했다.


추신수는 2회 필드먼의 시속 142㎞ 컷패스트볼을 잘 받아쳤으나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향해 2루수 직선타에 그쳤다.

4회에는 휴스턴 왼손 불펜 케빈 채프먼의 시속 146㎞짜리 투심 패스트볼에 배트를 헛돌려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6회에도 채프먼의 슬라이더를 받아쳤으나 2루 땅볼로 물러났다.

4월 타율 0.096으로 마친 추신수는 5월에 나선 5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쳐내며 타율을 0.151(73타수 11안타)까지 올렸다.

7-1로 승리한 텍사스는 시즌 첫 2연승을 기록하며 10승(16패)을 채웠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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