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하에 먹는 음식, 견과류부터 과일까지…골라먹는 재미 있다

입하에 먹는 음식, 견과류부터 과일까지…골라먹는 재미 있다

입하에 먹는 음식, 믿고 먹는 다이어트 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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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하에 먹는 음식, 견과류부터 과일까지…골라먹는 재미 있다

입하에 먹는 음식에 이어 살 빠지는 음식 9가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교육전문매체 ‘그랜드패런츠(Grandparents)는 살이 빠지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 9가지를 소개했다.

1. 견과류
미국 로마 린다 대학교(Loma Linda University)의 한 연구에 따르면 꾸준히 견과류를 먹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비만이 될 확률이 46%나 적다. 견과류는 단백질, 섬유질, 불포화지방산이 높아 소화를 느리게 한다. 이는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켜 음식 섭취량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2. 팝콘
팝콘 1컵의 열량은 고작 30㎉다. 또 팝콘은 섬유질이 높아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킨다. 조리법도 간단해 간편히 먹을 수 있다.

3. 매운 음식
‘영양학 식이요법 학회‘(Academy of Nutrition and Dietetics)의 앨리사 럼시(Alissa Rumsey)는 붉은 고추나 후추를 음식에 넣으면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는 매운 음식에 들어있는 캡사이신 성분 때문이다. 캡사이신은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4. 물
앨리사 럼시는 또 식사 전 물 2컵을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이 덜 나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매일 17온스(약 500g)의 물을 마시면 남녀 모두 신진대사 비율이 30% 증가한다”고 덧붙였다. 1년간 꾸준히 물을 마시면 체중을 5파운드(약 2.5kg)나 줄일 수 있다.

5. 과일
일반적으로 수분이 많은 음식은 적은 칼로리에도 포만감이 들게 한다. 복숭아, 딸기, 포도, 수박 같이 수분이 많은 과일을 섭취하면 낮은 칼로리에도 배부른 느낌을 가질 수 있다.

6. 귀리
귀리는 곡류 중에서도 영양가가 높다. 수분과 섬유질이 많아 체중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또 견과류나 말린 과일 같이 몸에 좋은 음식들과 함께 먹기에도 좋다. 미국 시카고 출신 영양사 다운 잭슨 블래트너(Dawn Jackson Blatner)는 귀리는 견과류와 말린 과일과 함께하기 좋은 깨끗한 캔버스와 같다”고 비유했다.

7. 닭 요리(단백질 위주 음식)
단백질은 지방 대신 근육량을 늘려준다. 신진대사도 활발하게 만든다. 매 식사에 파스타나 빵처럼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보단 단백질이 많고 저지방인 달걀, 생선 등을 먹는 것이 좋다.

8. 아침 식사
미국의 국민건강 및 영양조사연구(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s)에 따르면 매일 아침식사를 거르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비만이 될 확률이 높다. 앨리사 럼시는 아침에 영양분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점심, 저녁 때 과식하는 것을 막아준다”고 말했다. 시간이 없다면 간단히 구운 계란이나 과일, 요구르트라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9. 다크 초콜릿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는 초콜릿을 자주 먹는 사람이 평균적으로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가 낮다”는 흥미로운 결과를 발표했다. 다크 초콜릿은 적은 양으로도 단맛을 충분히 느끼게 해준다. 단맛을 느끼고 싶다면 칼로리가 높은 아이스크림, 쿠키, 케이크보다 다크 초콜릿을 먹는 것이 좋다.

한편 입하는 24절기 중 일곱 번째 절기다. 양력으로 5월 6일 무렵이고 음력으로 4월에 들었으며, 태양의 황경(黃經)이 45도에 이르렀을 때다. 입하에는 쑥을 이용한 음식을 많이 먹었다고 한다. 쌀가루와 쑥을 버무려서 시루에 쪄 먹는 떡, 이른바 쑥 버무리 등으로 농사꾼들의 입맛을 돋우기도 했다고 알려져 있다.

누리꾼들은 입하에 먹는 음식 살 빠지나” 입하에 먹는 음식 쑥도 포함되나요” 입하에 먹는 음식 뱃살 봐” 입하에 먹는 음식 날씬해질거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