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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년 그룹 로미오, 7일 데뷔 ‘예쁘니까’
입력 2015-05-07 09: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평균연령 17.7세의 미소년 그룹 로미오(윤성·현경·카일·승환·민성·마일로·강민)가 7일 데뷔했다.
이들은 타이틀곡 '예쁘니까'를 내세운 미니앨범 '더 로미오(The ROMEO)'을 이날 정오 발매한다. 앨범에는 첫 사랑의 순수하지만 열정적인 감성과 아련한 기억들이 담겨 있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예쁘니까'는 정상급 음악 프로듀싱팀 스윗튠이 참여한 팝 댄스곡이다. 미려한 신시사이저 사운드에 강렬한 팝 리듬이 조화를 이뤘다.
스윗튠은 로미오 멤버들의 풋풋한 모습을 발견하고 그들에게 맞춤곡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로미오 멤버들의 청량감을 강조하면서 소년들의 순수한 감정은 '찬란한 슬픔'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예쁘니까' 뮤직비디오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연출했던 조수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팀 이름의 모티브가 된 '로미오와 줄리엣'의 영화 속 명장면을 오마주 했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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