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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차태현-공효진, 긴급 호프 회동…극과 극 술자리 분위기
입력 2015-05-07 09:44 
[MBN스타 손진아 기자] ‘프로듀사 차태현과 공효진의 ‘술자리 빅딜 현장이 포착됐다.

KBS2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측은 7일 라준모(차태현 분)와 탁예진(공효진 분)의 극과 극 호프 회동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20년 지기 절친이자 KBS 입사동기. 특히 준모와 예진은 KBS 대표 예능인 ‘1박 2일과 ‘뮤직뱅크를 책임지는 메인 연출자로, 예능국 안에서 투닥 거리며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대 방출할 예정이다.

우선 마주 앉아 맥주를 마시고 있는 준모와 예진의 분위기가 극과 극 대비를 이루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예진은 마치 억울한 일을 토로하듯 과장된 손동작과 표정으로 열변을 토하고 있는데 반해, 이를 듣는 준모는 귀를 후비적대거나 마른 안주를 삼키며 심드렁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특히 핫핑크색 입술을 과시하고 있는 준모가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준모는 예진의 립스틱을 강탈한 듯 입술을 핫핑크색으로 칠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빼앗길 수 없다는 듯 립스틱을 한 손에 꼭 쥐고 있어 폭소를 유발한다. 무엇보다 준모가 스스로 립스틱을 바른 이유가 무엇인지, 예진과 준모 사이에 무슨 이야기가 오고 갔을 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는 20년 지기 절친이자 KBS 예능국 입사동기인 준모와 예진이 술자리에서 모종의 딜(?)을 하는 모습이다. 특히 예진은 술에 만취한 듯 발그레 달아오른 얼굴로 마른 오징어 안주를 잘근잘근 씹어 먹으며 맞은편에 앉아있는 준모를 향해 레이저 눈빛을 뿜어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프로듀사 제작진은 준모와 예진은 20년지기 친구이자 KBS 예능국 입사동기로 투닥거리며 정을 쌓아온 사이다. 공개된 스틸 역시 준모와 예진의 ‘물고 물리는 사이를 보여주는 장면이 포착된 것”이라며 이들이 앞으로 예능국 안팎에서 어떤 모습으로 케미를 발산할 지 기대와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듀사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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