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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츄럴엔도텍, ‘가짜’ 백수오 논란에 결국 사과
입력 2015-05-07 09: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내츄럴엔도텍 김재수 대표가 6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김 대표는 사관문을 통해 에스트로지를 믿고 한결같이 응원을 보내주신 고객 및 주주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검찰 수사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며 모든 민·형사상의 소송을 철회하며 한국소비자원의 정책 및 업무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창고에 보관 중인 백수오 원료 28톤뿐 아니라 보관 중인 모든 백수오 원료 전체를 자발적으로 소각 폐기할 것임을 알렸다. 또 농가 실명제 실시 및 외부기관 유전자 분석 검증 도입 등 원천적으로 이물 혼입을 차단하기 위한 품질관리 강화방안도 발표했다.

또한 김 대표는 올해 농가와 계약한 백수오 물량 400t을 전량 책임지고 수매해 농가 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백수오 내츄럴엔도텍을 접한 누리꾼들은 백수오 내츄럴엔도텍, 너무해” 백수오 내츄럴엔도텍, 다신 이런 일 없길” 백수오 내츄럴엔도텍, 가짜 백수오 맞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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