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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 재활 경기 출전 예정...리그는 불펜 소화
입력 2015-05-07 09:22 
햄스트링 부상으로 재활 중인 야시엘 푸이그가 재활 경기에 나선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밀워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의 부상 선수들이 회복에 진전을 보이고 있다. 야시엘 푸이그(햄스트링)는 재활 경기에 출전하며, 브랜든 리그(어깨)는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7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푸이그가 재활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푸이그는 8일 구단 산하 상위 싱글A 팀인 란초쿠카몽가에서 지명타자로 나설 예정이다.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푸이그는 전날까지 베이스 러닝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날 베이스 러닝을 성공적으로 소화하면서 실전 경기에 나가도 좋다는 신호를 받았다.
오른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리그는 이날 외야에서 롱토스를 소화한 뒤 불펜에서 투구를 소화했다. 패스트볼 20개를 던졌고, 구속은 80마일 정도 나왔다.
리그는 불펜을 마친 뒤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제부터 스프링캠프와 같은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아주 좋다”며 재활 상황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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