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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자생식물 6종, 해국의 기원은 울릉도와 독도…일본으로까지 전파
입력 2015-05-07 08:44 
독도의 자생식물 사진=mbn
독도의 자생식물 6종, 해국의 기원은 울릉도와 독도…일본으로까지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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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자생식물, 어떤 개체인지 살펴보니…

독도의 자생식물 6종, 해국의 기원은 울릉도와 독도…일본으로까지 전파

독도의 자생식물 6종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독도 자생식물 유전자 6종을 미국에 있는 세계유전자은행에 등록된 바 있다.

등록된 식물종은 해국(海菊) 2개체, 사철나무, 번행초, 갯괴불주머니, 도깨비쇠고비, 갯제비쑥 등 모두 6종 7개체다.

등록은 세계유전자은행인 진 뱅크(Gene Bank)에 염기서열(ITS)을 인터넷으로 등록하고 허가 번호를 부여받는 식으로 진행됐다.

해변에 피는 국화인 해국은 30~60㎝까지 자라고 7월부터 11월까지 연보랏빛과 흰빛의 꽃을 피우는 식물로 우리나라와 일본에만 서식하는 종이다.


영남대 박선주 교수팀은 해국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통해 해국의 기원은 울릉도와 독도이며 우리나라에서 일본으로 전파, 확산됐음을 입증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또 독도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로 알려진 사철나무에 대해서도 유전자 분석을 통해 종의 기원과 이동 확산경로를 조사하는 한편 외부 유입종에 대한 조사도 함께 할 계획이다.

독도의 자생식물 소식에 누리꾼들은 "독도의 자생식물, 정말 예쁘다." "독도의 자생식물, 독도는 우리땅" "독도의 자생식물, 아름다운 우리 독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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