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타우린이란, 콜레스테롤 낮춰주는 식품…초콜렛 먹으면 혈관문제 개선
입력 2015-05-07 08:35 
타우린이란, 사진=mbn
타우린이란, 콜레스테롤 낮춰주는 식품…초콜렛 먹으면 혈관문제 개선

타우린이란 타우린이란 타우린이란

타우린이란, 피로회복제에 함유된 그것?

타우린이란, 콜레스테롤 낮춰주는 식품…초콜렛 먹으면 혈관문제 개선

피로 회복제의 주성분인 타우린이 화제인 가운데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식품들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타우린에 대한 게시물이 올라와 시선을 사로잡았다.

타우린이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식물에는 거의 들어있지 않으나 동물에는 하등에서 고등동물까지 분포되어 있다.

특히 사람과 포유동물의 인체 내에서는 심장, 뇌, 간 등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졌다.

타우린의 생리기능은 뇌의 교감신경에 대해 억제작용을 나타내어 혈압의 안정화 및 뇌졸중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부정맥이나 심부전에 유효하다고 알려졌다.

또한,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등을 유발하는 저밀도 지단백질(LDL)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억제하며 각종 혈관계 질환의 예방에 효과가 있다.

타우린의 대명사로 알려진 오징어의 경우 100g당 타우린 함량은 327㎎이다. 주꾸미 100g당 타우린 함량은 무려 1,597㎎으로 오징어의 100g당 타우린 함량은 327㎎과 비교해 거의 5배에 이를 정도로 높다.


또 키조개의 효능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콜레스테롤 저하다. 키조개 속에는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타우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키조개는 100g당 57칼로리로 칼로리와 지방함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심장협회(AHA)에 따르면 당신은 몸에 좋은 자연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혈액 속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일 수 있다.

다음은 이런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가장 큰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진 식품 10가지다.

콩류는 심장병 예방에 탁월하다. 식사할 때 콩을 1/2컵 가량 넣으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8%까지 낮출 수 있으며 하루에 먹어야할 식이섬유의 3분의 1을 검은콩이나 강낭콩 등 콩류로 대체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초콜릿(카카오 함량 70% 이상)은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단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초콜릿을 섭취해야 합니다. 2010년 간장학 저널(Journal of Hepatology)에 실린 스페인 연구에 따르면 다크초콜릿 속 항산화물질은 혈관 문제를 개선해 간경변 환자의 건강을 크게 개선했다.

올리브오일은 좋은 콜레스테롤을 줄이지 않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며 중성지방 수치도 감소하는 불포화지방산을 포함한다.

오트밀로도 많이 알려진 귀리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일 수 있는 데 6주 안에 5.3%까지 감소할 수 있다. 이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흡수해 제거에 도움을 주는 베타 클루칸 때문이다.

적포도주를 한 주에 2잔 정도 섭취하면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고지방 생선류는 불포화지방산 일종인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장질환과 노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연어나 정어리, 청어와 같은 지방이 많은 생선은 좋은(HDL) 콜레스톨 수치를 4%가량 높일 수도 있다.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견과류는 꺼리낌 없이 우리 몸에 좋은 필수 지방산을 공급하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최고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심장 건강은 물론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영양학적으로도 우리 몸의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차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며 커피보다는 카페인 함량이 적다. 차에는 식물 화학물질인 파이토케미컬이 들어 있어 뼈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며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출 수 있어 건강 음료라고 할 수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