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밤’ 측 “장동민 대기시간 논란 본질 아냐…과장보도 유감”
입력 2015-05-07 07:43  | 수정 2015-05-07 08: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30초 논란에 대해 ‘한밤 측이 해명에 나섰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는 ‘장동민의 사과 그리고 그 후라는 제목으로 장동민과 ‘한밤과의 논란에 대해 되짚었다.
앞서 ‘한밤은 지난달 29일 방송에서 장동민의 막말 파문에 대해 다룬 바 있다. 장동민이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피해자 측에 전한 사과가 진정성이 없다며 그들을 3시간이 아닌 30초만 기다렸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장동민의 입장을 배제하고 편파적인 보도를 해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날 ‘한밤 측은 지난 방송에 있었던 논란을 되짚으며 우리가 전하고자 하는 것은 30초 3시간의 시간문제가 아니다”며 과장 보도에 대한 것은 유감이다. 무엇보다 이번 논란의 본질이 흐려지거나 생존자에 대한 악플로 이어지면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밤 측은 지난 방송에서 편집된 부분을 설명하며 장동민 소속사와는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설명하며 문자를 공개하기도 했다.
고소인 측 변호사는 기자들 전화 받았는데 기자회견을 한다는 말을 하더라. 손편지처럼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특히 김일중 아나운서는 진정한 사과는 대중이나 언론이 아니라 오롯이 사과를 받아야 할 분에게 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