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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MBN] 기억상실증에 빠진 아내
입력 2015-05-07 06:55 
사진=MBN
[오늘의 MBN] 기억상실증에 빠진 아내

평범한 주부였던 김은영 씨(가명). 5년 전 불의의 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진 그는 어느날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뇌손상 부작용으로 기억을 잃어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악몽 같은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바로 남편 손태섭 씨(가명)의 회사 여직원이 5년 전 김씨가 당했던 방식 그대로 사고를 당해 숨졌던 것. 경찰은 범인으로 손씨를 지목했습니다.

하지만 심증만 있을 뿐 물증이 없었습니다.

사건을 풀 유일한 열쇠는 김씨의 기억뿐이었습니다.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경찰은 김씨에게 최면수사를 제안했다. 김씨도 동의했습니다.


최면수사로 하나 둘 기억을 찾기 시작하는 김씨. 마침내 사건 당일의 모습이 떠오르고 김 씨는 그날의 끔찍한 기억에 치를 떨게 되는데…. 그녀는 무엇을 본 것일까. 범인은 대체 누구일까.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은 오늘(7일) 밤 11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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