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어설픈 보험사기극 '딱 걸렸네!'
입력 2015-05-07 06:27  | 수정 2015-05-07 07:37
<어설픈 보험사기극 '딱 걸렸네!'>

도로 한복판에 앉는 한 남성.

지나던 차들이 다 피해가는데요.

다시 일어나 걷더니 1차선 옆에 서서 스마트폰을 만집니다.

그리고 빨간 차량 한 대가 천천히 다가오자 그대로 몸을 날립니다.

너무 티 나는 가짜연기 때문에 경찰은 바로 수사에 들어갔는데요.

알고 보니 차량 운전자와 미리 짜고 벌인 보험사기극이었습니다.


<나무 쓰러지며 아이들 놀이터에 '날벼락'>

미국의 한 공원 놀이터에 아이들과 엄마들이 나와 있는데요.


갑자기 놀이터에 있던 나무가 그대로 쓰러져 사람들을 덮칩니다.

8살 남자 아이는 머리에 맞아 피가 났고요.

2살짜리 아기는 두개골이 부서지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엄마는 끝내 오열하는데요.

공원은 최근 새 단장을 했다는데, 부실 공사의 폐해가 큽니다.


<호주에서 병원 응급실 찾아온 코알라>

문이 열리고 코알라가 들어옵니다.

이곳은 호주의 한 병원의 응급실인데요.

아파서 온 건 아닌 거 같고, 마치 야간 순찰을 하는 것 같네요.

다시 출입구가 열리자 코알라는 유유히 나가는데요.

코알라가 병원에 머문 시간은 3분이었다고 하네요.


영상편집 : 박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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