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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서현철 “이순재 선생님, 연극 도중 장난쳐…당황했다”
입력 2015-05-07 00:20 
사진=라스 캡처
[MBN스타 정예인 기자] 배우 서현철이 이순재와 연극 무대에 함께 올랐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두 얼굴의 사나이들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서현철은 애드립은 위기를 모면할 때 급하게 쓰는 약이다. 급한 일이 없는 데 굳이 애드리브를 쓰는 건 연기자의 재량”이라며 자신만의 연기론을 털어놨다.



그는 이어 이순재 선생님이 연극 도중 장난을 치셨다. 대뜸 원래 대사와 다른 대사를 쳐서 당황했다”며 ‘풍 맞은 건 어때라고 묻는 애드립 대사에 ‘제대로 맞았어라고 받아쳤다”고 맛깔스럽게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는 들리는 TV라는 콘셉트로 매주 새로운 출연자들을 초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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