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정의화 국회의장이 취임 이후 첫 직권상정으로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의 임명 동의안을 처리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불참한 가운데 새누리당 의원들의 단독으로 표결 처리됐습니다.
이동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마침내 100일 동안 끝없이 표류하던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의 임명 동의안이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으로 처리됐습니다.
▶ 인터뷰 : 정의화 / 국회의장
- "총 투표수 158표 중 가 151표·부 6표·무효 1표로 대법관 박상옥 임명 동의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국회의장 직권상정은 여야의 끝없는 대치 속에 국회의장이 직접 나서 곧바로 본회의 표결에 부치도록 하는 것으로
정의화 국회의장은 지난해 5월 취임 이후 단 한 번도 직권상정 카드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야당 지도부는 며칠 전부터 국회의장을 찾아가 호소에 나섰지만, 직권상정이 결정되자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우윤근 /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 "이것은 직권상정이다. 이렇게 저희들을 보고 특히 여야가 합의해서 조금 더 시간을 갖고…."
정 의장의 임기 후 첫 직권상정으로 대법관 공석 사태는 막을 내렸지만, 정치권은 직권상정 후폭풍으로 상당 기간 냉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이동석입니다. [ dslee@mbn.co.kr ]
영상취재 : 김인성 기자
안석준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
정의화 국회의장이 취임 이후 첫 직권상정으로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의 임명 동의안을 처리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불참한 가운데 새누리당 의원들의 단독으로 표결 처리됐습니다.
이동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마침내 100일 동안 끝없이 표류하던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의 임명 동의안이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으로 처리됐습니다.
▶ 인터뷰 : 정의화 / 국회의장
- "총 투표수 158표 중 가 151표·부 6표·무효 1표로 대법관 박상옥 임명 동의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국회의장 직권상정은 여야의 끝없는 대치 속에 국회의장이 직접 나서 곧바로 본회의 표결에 부치도록 하는 것으로
정의화 국회의장은 지난해 5월 취임 이후 단 한 번도 직권상정 카드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야당 지도부는 며칠 전부터 국회의장을 찾아가 호소에 나섰지만, 직권상정이 결정되자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우윤근 /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 "이것은 직권상정이다. 이렇게 저희들을 보고 특히 여야가 합의해서 조금 더 시간을 갖고…."
정 의장의 임기 후 첫 직권상정으로 대법관 공석 사태는 막을 내렸지만, 정치권은 직권상정 후폭풍으로 상당 기간 냉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이동석입니다. [ dslee@mbn.co.kr ]
영상취재 : 김인성 기자
안석준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