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전광렬, ‘복면검사’로 드라마 컴백…묵직한 카리스마 선사
입력 2015-05-06 19:02 
사진=김종학프로덕션 제공
[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배우 전광렬이 전직 공안형사 조상택으로 변신한다.

KBS2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제작진이 6일 조상택으로 변신한 전광렬의 캐릭터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광렬은 속을 알 수 없는 포커페이스 속에서도 날카로운 눈빛으로 진한 카리스마를 뿜으며 조상택 역할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절제된 검은 정장과 대조되는 눈 옆의 선명한 흉터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달 28일 진행된 캐릭터컷 촬영장에서 전광렬은 얼굴에 흉터를 가진 조상택 역을 표현하기 위해 얼굴 분장에 심혈을 기울였다. 전광렬은 배우 인생 처음으로 얼굴에 흉터 분장을 해 봤다”고 밝혔다.

극 중 전광렬은 전직 공안 형사였지만, 현재는 환전 업체로 위장한 회사의 대표 조상택을 연기하게 된다. 조상택은 살아남기 위해 배신할 수도 있고 누구든지 물어뜯을 수 있는 냉혹함을 지닌 아이에나 같은 인생을 살아온 인물이다.

‘복면검사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은 전광렬의 묵진한 존재감이 작품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내공을 가지니 명품배우의 연기란 무엇인지 ‘복면검사를 통해 확인시켜주겠다”고 귀띔했다.

한편, ‘복면검사는 ‘착하지 않은 여자들 후속으로 오는 20일 방송 예정이다.

유지훈 인턴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