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전화 한통 안오네."
프로야구에 4번째 대형 트레이드가 터진 6일,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트레이드 가능성을 일축했다.
KIA와 한화는 6일 오전 임준섭, 유창식이 포함된 3대4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kt-LG, 한화-넥센, kt-롯데에 이어 올 시즌 네번째 빅딜이다.
이날 목동 넥센전을 앞두고 류중일 감독은 "하고 싶은 생각은 있는데 전화 한통 안온다"며 껄껄 웃었다. 그러면서 "거짓말 아니고 문의 전화가 전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통합 4연패에 올해도 시즌 초반부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삼성이지만 류중일 감독은 트레이드로 보강하고 싶은 포지션이 어디냐는 질문에 "트레이드로 보강하고 싶은 포지션은 억수로 많다"며 욕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류 감독은 "박한이, 채태인이 돌아오면 주전 선수들은 포지션별로 다 갖춰있다고 해도, 백업 부분에서 필요하다. 특히 좌 대타, 우 대타 카드가 마땅치가 않다"며 한숨을 쉬었다.
[jcan1231@maekyung.com]
프로야구에 4번째 대형 트레이드가 터진 6일,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트레이드 가능성을 일축했다.
KIA와 한화는 6일 오전 임준섭, 유창식이 포함된 3대4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kt-LG, 한화-넥센, kt-롯데에 이어 올 시즌 네번째 빅딜이다.
이날 목동 넥센전을 앞두고 류중일 감독은 "하고 싶은 생각은 있는데 전화 한통 안온다"며 껄껄 웃었다. 그러면서 "거짓말 아니고 문의 전화가 전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통합 4연패에 올해도 시즌 초반부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삼성이지만 류중일 감독은 트레이드로 보강하고 싶은 포지션이 어디냐는 질문에 "트레이드로 보강하고 싶은 포지션은 억수로 많다"며 욕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류 감독은 "박한이, 채태인이 돌아오면 주전 선수들은 포지션별로 다 갖춰있다고 해도, 백업 부분에서 필요하다. 특히 좌 대타, 우 대타 카드가 마땅치가 않다"며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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