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조권, 뮤지컬 ‘체스’ 주인공으로 캐스팅…무슨 역 맡나?
입력 2015-05-06 14:25  | 수정 2015-05-07 14:38

그룹 2AM 멤버 조권이 뮤지컬 ‘체스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조권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6일 조권이 뮤지컬 ‘체스에서 주인공 아나톨리 역을 맡는다”고 전했다.
‘체스는 세계 체스 챔피언십에서 경쟁자로 만난 미국의 챔피언 프레디 트럼퍼와 러시아의 챔피언 아나톨리 세르기예프스키 간의 긴장감 넘치는 정치적, 개인적 대립을 다룬 뮤지컬이다. 또 프레디의 조수 플로렌스가 아나톨리와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조권은 ‘체스에서 냉전 시대 적대국인 미국의 여인 플로렌스와 사랑에 빠져 가혹한 운명에 발버둥치는 러시아 챔피언 아나톨리 역을 맡았다.

‘체스는 오는 13일 인터파크 등의 예매처를 통해 티켓 판매를 시작하며, 6월 1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첫 막을 올린다.
앞서 조권은 지난 2013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로 뮤지컬 데뷔를 알리며 당시 최연소 ‘헤롯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 같은해 ‘더 뮤지컬 어워즈 남우 신인상 후보로 오르며 호평을 받았다. 이어 2014년 뮤지컬 ‘프리실라의 ‘아담역을 맡아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조권 체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조권 체스, 주인공 맡는구나” 조권 체스, 조권 노래 잘하니 뮤지컬도 기대된다” 조권 체스, 뮤지컬 예매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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