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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2’ 시청률 3% 돌파…월화극 숨통 텄다
입력 2015-05-06 13:59 
사진제공=CJ E&M
[MBN스타 유지혜 기자]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가 평균시청률 3%를 기록하며 자체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5일 밤 11시 방송된 10회가 평균시청률 3.0%, 최고시청률 3.4%를 기록하며 시즌2 방송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tvN의 주시청층인 2049 세대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부터 40대까지 고른 연령층에서 호응을 보낸 것이 시청률 경신으로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식샤를 합시다2는 캐릭터, 스토리, 먹방(먹는 방송) 모두 시즌1보다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중반을 넘어서면서 윤두준, 서현진, 권율 세 사람의 환상적인 호흡이 빛을 발하며 드라마의 재미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지난 10회에서는 백수지(서현진 분)와 이상우(권율 분)가 알콩달콩 데이트를 시작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 샤워 후 젖은 머리를 싸매고 있던 수지의 모습을 보고 미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 대영(윤두준 분)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흥미를 더했다. 수지와 상우가 어떤 사랑을 해나갈지, 두 사람 사이에서 묘한 분위기를 내비친 대영의 마음을 어디를 향하게 될지 관심을 모았다.

11일 방송될 11회 예고에서 상우가 주말에 자신의 집으로 수지를 초대하고, 이를 또 신경 써하는 대영의 모습이 공개됐다. 또 갑작스럽게 일이 생겨 산 정상까지 함께 올라가지 못한 상우가 없는 상황에서 대영과 수지가 함께 텐트 안에서 휴식을 취하다 텐트가 무너져 얼떨결에 얼굴을 가까이 마주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수지를 향한 대영의 마음이 어떻게 발전될지, 이런 대영의 마음을 수지가 눈치 챌지 등 세 사람의 관계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는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남자 주인공 구대영(윤두준 분)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그려지고 있다. 최근 16회에서 2회를 연장한 18회로 방영할 것을 결정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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