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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진구 “연평해전, 해군 출신임에도 무관심” 반성
입력 2015-05-06 11:39 
사진=정일구 기자
[MBN스타 정예인 기자] 배우 진구가 해군시절 연평해전을 경험할 뻔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이목을 모았다.

진구는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연평해전 제작보고회에서 연평해전 일주일 전에 전역을 했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만일 2002년 월드컵 3, 4위전 당시 해군에 남아있었더라면 제일 먼저 전투상황, 긴급정보를 알았을 것이다. 사태의 심각성을 조금 더 진하게 느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전역한지 일주일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월드컵 3, 4위전 밑에 자막으로 지나가는 긴급속보를 무시했던 기억이 있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때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를 그린 작품으로, 6월11일 개봉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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