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기부 아이유, 중학생에 사인 담은 기타 선물…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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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탤런트 아이유가 저소득가정 아이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5일 소속사 등에 따르면 아이유는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4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저소득 빈곤 가정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전달했다.
아이유는 앞서 모교인 동덕여고에 1000만원, 단독콘서트 수익금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내놓는 등 기부활동을 계속해왔다.
또 최근 아이유는 한 중학생을 위해 직접 기타를 선물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약 한 달 전 ‘수르수르 만수르라는 어플에 기타를 손가락 부러지도록 배우고 싶습니다. 저번부터 부모님께 허락을 구했지만 계속 안된다고 하시네요. 만수르님 제게 기타 하나만 부탁드려요!! 제가 기타를 띵가띵가 연주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수르수르 만수르”란 글이 게재됐다.
이후 어플에는 아이유 사인이 들어간 기타 사진과 너의 소원을 위해 누군가 선물을 보내왔어. 여기 자. 누가 준 것 같아? 아이유..”란 답글이 올라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1억 기부 아이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억 기부 아이유, 대단해유” 1억 기부 아이유, 기타 받은 학생 기분 정말 좋았겠다” 1억 기부 아이유, 아이유 선행 많이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