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보험기업 시그나(Cigna)의 한국법인인 라이나생명이 출범한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이 라이나생명 블로그를 통해 기업가, 공무원, 은퇴자, 직장인, 주부 등 각 영역별로 6일부터 ISR 릴레이 진단 캠페인을 진행한다.
ISR(Individual Social Responsibility Index) 지수는 개인의 사회적 책임을 구체적으로 정의하고 실천요소를 제시해 진단할 수 있게 한 평가 시스템이다. 직장인, 기업가, 공무원, 은퇴자, 주부 등 5가지 대표적 직업군을 구성, 개인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현재 본인의 의식과 실천 정도를 평가하고 상대적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날부터 시작하는 이번 캠페인은 직장인, 기업가, 공무원, 은퇴자, 주부 등 5개 직군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개인의 1회성 ISR 지수 진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진단을 통해 얻은 점을 타인과 공유하고 앞으로의 실천 계획에 대해서도 공유하기 위해서다.
5개 직군별 참여자로는 박인주 제니엘 회장(기업가), 신민철 기획재정부 과장(공무원), 우재룡 한국은퇴연구소장(은퇴자), 외국계 증권회사 김선미 이사(직장인), 이민아 씨(전업주부) 등이다.
이건혁 라이나생명 홍보팀 차장은 특히 첫 번째 참가자들은 주변 지인 2명을 선정, ISR 지수 진단을 추천하고 함께 공유하게 해 지난 한 해 선풍을 일으켰던 아이스버킷 신드롬처럼 확산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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