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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주식부자 순위 공개…양현석 굳건한 1위
입력 2015-05-05 10: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연예인 주식부자 1위를 지켰다.
5일 재벌닷컴은 4일 종가 기준으로 연예인 주식 보유 순위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상장사 주식을 100억 원 이상 보유한 연예인 주식부자는 총 7명으로, 1위 자리는 여전히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차지했다. 그는 2011억8000만원 가치의 주식을 보유 중이다. 이는 연초보다 5.7%(109억1000만 원) 증가한 수치.
한류스타 배용준은 키이스트의 주가가 급등해 2위에 올랐다. 연초 558억5000만 원이던 주식 가치가 1384억1000만 원으로 147.8%(825억6000만 원) 급증했다. 반면 줄곧 2위를 지키던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은 주가 하락으로 인해 3위로 밀려났다. 그가 보유한 주식 가치는 연초 1552억7000만 원에서 1383억6000만 원으로 10.9%(169억1000만 원) 하락했다.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지난해 말 상장하며 ‘엔터 빅4로 떠오르면서 주식 가치가 연초 543억6000만 원에서 948억 원으로 74.4%(404억4000만 원) 불어나 4위에 올랐다. 그 뒤는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가 차지했다. (주식가치291억4000만원, 24%(56억5000만 원 증가).

이어 대표적인 연예인 주식부자 견미리와 함께 보타바이오 유상증자에 참여한 이순재와 견미리의 딸 이유비, 배우 김지훈 등도 주식 가치가 상승하며 주식 부자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 계열사인 SM C&C의 주식을 보유 중인 장동건, 강호동, 신동엽 등은 올해 들어 보유 주식 가치가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김병만은 5000만원이 줄어들어 2억1000만원을, 이수근은 3000만원이 줄어들어 1억4000만 원 가치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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