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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사랑해’ 이응경, 동락당 향한 차디찬 복수 시작
입력 2015-05-04 18:54 
사진=KBS
[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오늘부터 사랑해 이응경이 동락당을 향한 복수의 신호탄을 쐈다.

4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윤승혜(임세미 분)가 길바닥에 내동댕이쳐지는 과정이 담겨 양미자(이응경 분)의 복수가 시작됐음을 짐작케 했다.

지난 방송에서 윤대호(안내상 분)는 김순임(김용림 분)에 앙심을 품고 있는 양미자의 계략에 넘어가 백록도의 매입에 직접 관여하게 됐다. 당시 대호는 팔이 불편한 백록도의 판매자를 대신해 매매계약서에 대리 서명을 했는데 그 모든 것이 양미자의 계략이었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오늘부터 사랑해 예고편에서는 떠밀려 길바닥에 넘어진 윤승혜가 낯선 사내에게 우리 아빠한테 왜 이러세요”라고 말하는 장면과 절망한 듯한 대호가 그려졌다.

본격적으로 대호와 ‘동락당의 목을 조금씩 조이기 시작한 미자의 복수가 극의 긴장감을 더하는 가운데, 대호의 동생인 윤대실(추소영 분)의 출판 계약 또는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고돼 향구 전개에 관심이 쏠린다.

윤승혜는 가까스로 순임에게 커피와 차에 대해 배우는 것을 허락받고 겨우 안정을 찾게 됐지만 윤대호가 양미자의 교묘한 복수의 덫에 걸리면서 평화롭던 그의 일상도 다시 소용돌이칠 것으로 예상된다.

유지훈 인턴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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