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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2’ 윤두준·서현진·권율, 세 배우 완벽 호흡 비결은?
입력 2015-05-04 18:13 
사진=식샤를 합시다 9회 예고편 캡처
[MBN스타 안세연 인턴기자] 배우 윤두준·서현진·권율이 극강의 호흡을 보이고 있다.

4일 오후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이하 ‘식샤2) 제작진은 윤두준, 서현, 권율 세 배우의 활약과 호흡 비결을 전했다.

‘식샤2는 지난주 8회에서 최고 시청률 (평균 2.3%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한 데 이어 기존 16화에서 18회로 2회 연장을 결정짓는 등 뜨거운 호응을 이어나가고 있다.

극 중 백수지(서현진 분)는 초등학교 동창이자 과거 원수 구대영(윤두준 분)과 이웃사촌이 됐다. 하지만 구대영이 자신의 짝사랑 이상우(권율 분)와의 연애에 도움을 주기로 하면서 가까운 사이로 발전했다. 백수지 때문에 이상우에게 접근하게 된 구대영 또한 그간 세종시에 홀로 살며 외로웠던 이상우와 취미가 같아 얼떨결에 둘도 없는 형 동생 사이가 됐다. 이렇듯 묘하게 얽히고설킨 세 사람은 흥미로운 관계를 펼쳐나가며 드라마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식샤2의 연출을 맡은 CJ E&M 박준화 PD는 드라마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윤두준, 서현진, 권율 세 배우가 함께하는 신들이 많아져 세 배우의 호흡이 매우 중요했다”며 정말 감사하게도 세 배우가 실제로도 친하고 각 캐릭터와 실제 성격이 조금씩 닮아있다. 현실에서 세 배우의 관계와 감성이 드라마에 자연스럽게 투영돼 시청자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주 방송되는 9. 10회에서는 백수지와 이상우가 데이트를 시작하는 풋풋한 장면부터 구대영과 백수지의 미묘한 우정, 구대영과 이상우의 브로맨스까지 세 배우가 함께 만들어가는상황이 많이 등장한다.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식샤2는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시대적 트렌드에 극적인 재미를 조화시킨 드라마로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남자 구대영이 새로운 이웃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를 담았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안세연 인턴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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