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bhc, R&D 본격 강화…종합외식기업 성장 발판 ‘기대’
입력 2015-05-04 17:27 
[사진제공 : bhc]

bhc(대표 박현종)가 최근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bhc는 기존 중앙연구소를 bhc 기업부설연구소로 명칭을 변경하고, 최신 연구장비 도입과 연구소 공간 확장 등을 완료했다. 또 향후 연구개발과 상품기획 관련한 전문인력 충원도 함께 추진한다.
새롭게 리뉴얼 한 bhc 기업부설연구소는 배달 위주의 bhc 치킨 메뉴 개발 이외에 카페형 매장인 bhc 비어존과 프리미엄 한우전문점인 창고43 전용 메뉴 등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담당한다. 아울러 국내·외 외식산업 동향과 트렌드 분석 등의 외식산업 전반의 연구사업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bhc는 최신 연구장비를 구축했으며 관련 업무의 연구소 전문 인력도 곧 충원할 계획이다.
bhc는 또 예비창업자를 위한 실습공간인 교육장도 확장했다. 최근 bhc 신규 가맹점의 창업이 늘어나 예비 창업자를 위한 교육 공간이 부족해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리뉴얼을 통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김충현 bhc 기업부설연구소장은 이번 연구소 확장을 계기로 종합외식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다질 것”이라며 다양한 식재료를 접목해 소비자가 만족하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핵심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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