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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강릉 성남시장 상륙 ‘구름인파에 사인 공세’…전통시장 일주는 계속 된다
입력 2015-05-04 17:09  | 수정 2015-05-04 17:10
사진제공=진아엔터테인먼트
[MBN스타 황은희 기자] 가수 태진아의 ‘전통시장 일주가 강릉 성남시장에서도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4일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는 태진아가 오늘(4일) 강남과 듀엣 곡 ‘전통시장 의미를 살려 ‘전통시장 일주 진행 중인 가운데 아홉 번째 방문지인 강릉 중앙·성남시장을 찾아 히트곡 행진을 펼쳤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강남이 해외촬영 일정으로 함께하지 못했지만, 태진아의 등장만으로도 시장 내부가 술렁였다”며 약속된 시간인 1시30분경부터 장보기에 나서자 갑자기 몰려든 시민들로 주변이 혼잡해졌고, 지나는 골목마다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셀카 및 사인 요청이 쇄도하는 등 인기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이어 태진아는 수많은 인파를 뚫고 제철을 맞은 두릅을 비롯해 고사리, 떡, 오징어 등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특히 강릉의 명물로 자리 잡은 닭강정 골목에선 ‘일일 판매원을 자처하며 손님맞이에 힘써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소속사는 시장 중앙에 마련된 간이 무대에 오른 태진아는 ‘서민경제를 살리고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자는 차원에서 전통시장 노래를 만들었다. 모두들 행복하시고 ‘전통시장 노래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전통시장 일주는 오는 10일 경상북도 대구 칠성시장, 22일 경상남도 하동 화개장터, 그리고 23일 제주도 중문 향토시장에서 끝맺을 예정이다.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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