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U대회 '종합상황실' 본격 가동…"발생 가능한 상황 가정해 미리 대비"
입력 2015-05-04 16:36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는 대회 운영의 핵심이 될 광주U대회 종합상황실(MOC·Main Operation Center)을 테스트이벤트 개최를 기점으로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광주U대회 조직위는 지난달 27일 종합상황실(MOC)을 설치해 조정 테스트이벤트 관리를 시작으로 대회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받는 등 실전과 같은 상황대응 훈련을 했습니다.

종합상황실은 조직위 12층에 294㎡ 규모로 마련됐으며 대회시설 73개(경기장 37, 훈련장 32, 비경기시설 4) 등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신속히 조정하는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합니다.

종합상황실은 대회기간 중 발생 가능한 상황을 가정해 미리 문제점을 파악, 해결책을 제시하고 선수촌이 문을 여는 다음 달 26일부터는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해 대회 상황을 관리하게 됩니다.

광주U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대회기간 중 발생 가능한 상황을 가정해 사전에 점검하는 등 철저한 준비로 대회 상황보고 및 원활한 관리 및 처리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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