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대구은행, 연말까지 네팔 지진피해 관련 금융지원키로
입력 2015-05-04 15:25 

DGB대구은행은 최근 강진으로 국가재난 사태를 선포한 네팔에 외국환 부문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연말까지 진행할 금융지원에는 국내에서 체류중인 네팔인이 본국으로 송금하거나,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네팔로 송금할 때 송금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또 송금 시 환율을 70% 우대하고 전신료 50%를 감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네팔 지역 거래중인 수출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수출환어음 매입대금의 부도처리 유예기간을 기존 1개월에서 2개월로 연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요송금점포에서는 네팔인을 위한 무료 국제전화 서비스도 실시한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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