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버스할머니폭행여성, 정신 지체에 ‘횡설수설’…재범 우려
입력 2015-05-04 15:22 
사진=MBN/버스할머니폭행여성
버스할머니폭행여성, 정신 지체에 ‘횡설수설…재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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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할머니폭행여성, 보호자 없는 정신지체장애인

버스할머니폭행여성, 정신 지체에 ‘횡설수설…재범 우려

청주에서 발생한 버스 할머니 사건의 용의자 A씨의 재범이 우려돼 구속영장을 발부할 예정이다.

지난 2일 청주 상당경찰서는 청주의 한 시내버스 안에서 70대 할머니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상해 등) 등으로 A(40·여)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낮 12시께 청주시 상당구 육거리 시장 부근을 지나던 시내버스 안에서 옆 좌석에 타고 있던 B(76·여)씨의 얼굴 부위를 수차례 때리고 욕설을 퍼부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이 떨어뜨린 지갑을 보고 지갑을 잘 챙기라”는 B씨의 말에 격분해 무슨 참견이냐”며 얼굴 등을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신지체장애 3급인 A씨는 경찰에서 횡설수설하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정신지체장애가 있지만 마땅한 보호자가 없어 그대로 방치할 경우 재범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신청 취지를 설명했다.

버스할머니폭행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버스할머니폭행, 영상 보면서 정말 속상했다” 버스할머니폭행, 병원에 보내야 하는 것 아닌가” 버스할머니폭행, 병이 있다니..어떻게 해야 하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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