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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전통시장 일주’ 청주 육거리시장 방문…‘구름인파 속 축제현장’
입력 2015-05-04 14:04 
사진제공=진아엔터테인먼트
[MBN스타 황은희 기자] 가수 태진아가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4일 소속사 진아테인먼트는 지난 3일 태진아가 충청북도 여덟 번째 방문지로 예고됐던 청주 육거리시장에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서민경제 활성화를 외쳤다. 해외촬영 일정으로 강남이 빠진 가운데 진행됐지만 타 지역 못지않게 축제 분위기로 한껏 달아올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태진아가 노란색 모자와 재킷으로 특유의 패션 감각을 자랑하며 약속된 시간보다 빨리 육거리시장을 찾았고, 최경호 육거리시장 상인회장 등 관계자들로부터 환영의 꽃다발을 받은 뒤 장보기 순회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태진아는 시민들에게 격의 없이 인사하고 셀카도 찍어주고 물건을 팔아주는 등 연휴 기간에 마련된 재래시장 이색 이벤트를 펼쳐 즐거움을 선사했다”고 설명했다.

또 소속사는 태진아가 육거리시장 입구에 설치된 즉석 공연장에서 신곡 ‘전통시장을 비롯해 ‘동반자, ‘옥경이, ‘잘살거야 등을 열창했고, 시장 일대가 수백 명의 사람들은 박수와 환호로 뒤덮였다”고 덧붙였다.

앞서 태진아는 강남과 함께 듀엣곡 ‘전통시장을 발표해 전국 재래시장 12곳을 찾는 ‘전통시장 일주를 강행 중이다.

한편, 이제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태진아와 강남의 ‘전통시장 일주는 오늘(4일) 강원도 강릉 성남시장, 10일 경상북도 대구 칠성시장, 22일 경상남도 하동 화개장터, 23일 제주도 중문 향토시장으로 이어진다. 각 지역 재래시장들의 방문 예정시간은 1시30분이며, 제주 중문 향토시장만 오전 11시에 찾는다.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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