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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주프로젝트마켓, 각 부문 10개 시상작 발표
입력 2015-05-04 12:02 
사진=전주국제영화제 제공
[MBN스타 김성현 인턴기자] 제7회 전주프로젝트마켓이 각 부분을 시상했다.

전주프로젝트마켓은 지난 3일 오후 7시 전주영화제작소 4층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전주프로젝트프로모션의 극영화 피칭, 라이징 시네마 쇼케이스의 지원작을 발표한 후 시상해 이목을 끌었다.

극영화 피칭과 다큐멘터리 피칭으로 구성된 전주프로젝트프로모션은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하는 참신한 장편 극영화 및 다큐멘터리 기획을 발굴, 지원한다. 극영화 피칭에는 ‘땡중(감독 박정범)은 최우수상을, ‘가화는 TV5MONDE상과 관객상, ‘커튼콜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다큐멘터리 피칭에는 ‘버블패밀리가 최우수상 ‘그녀의 사진첩은 TV5MONDE상과 관객상, ‘여행을 하는 두 번째 방법은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원작들은 각각 투자, 제작, 배급사 관계자가 참여한 피칭 무대에서 경합을 벌여 선정된 작품들이다. 영화계 전문인으로 구성된 극영화 피칭의 심사위원단은 ‘땡중은 완성도 높은 드라마와 생생한 캐릭터를 구축한 작품이다. 진실과 거짓의 줄다리기 속에서 드러나는 충격적인 반전은 매우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다큐멘터리 피칭의 심사위원단은 관객들과의 소통과 공감 가능성을 기준으로 하되, 진지한 시선으로 우리의 마음을 끄는 작품으로 선정하였다”며 지원작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특히 지난해 극영화 피칭을 지원했던 프랑스 최대 국영방송 TV5MONDE는 올해 다큐멘터리 피칭까지 지원영역을 넓혀 각각 500만 원씩, 총 1천만 원의 제작지원금을 후원하며 전주프로젝트마켓의 기획 단계 프로젝트의 든든한 후원자가 됐다. 시상자로 나선 TV5MONDE의 한국 지사장 겸 판다미디어 대표인 니콜라스 피카토 대표는 극영화와 더불어 다큐멘터리의 좋은 프로젝트가 제작에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애정을 보였다.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상영작 중 배급사가 정해지지 않은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라이징 시네마 쇼케이스에서는 ‘해에게서 소년에게 ‘58개띠 몽상기 딜쿠샤가 각각 배급지원상과 관객상을 수상했다. 이 가운데 배급지원상은 유니크 엔터테인먼트의 후원으로 1천만 원의 배급지원금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한 달 간 상영을 확보 받게 된다.

김성현 인턴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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