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울지 않는 새’ 몰입도 높은 전개+배우 열연…강렬 첫인상
입력 2015-05-04 11:54 
사진=CJ E&M 제공
[MBN스타 안세연 인턴기자] 드라마 ‘울지 않는 새가 강렬한 첫인상을 남기며 성공적으로 막을 올렸다.

4일 오전 방송된 tvN 일일드라마 ‘울지 않는 새의 도입부에는 100억 보험 살인 사건이 펼쳐지며 오하늬(홍아름 분)의 엄마 홍수연(이경심 분)이 살해되고, 유력한 용의자로 새아버지 오남규(김유석 분)가 지목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후 극은 7년 전 과거로 거슬러 올라갔다. 과거 천미자(오현경 분)와 부부였던 오남규는 사업실패로 아내에게 매몰차게 버려졌고 천미자는 곗돈 40억을 가로채 해외로 도주했다.

이어 방송 말미에는 산속에서 추락위기에 처한 오하늬를 오남규가 발견하게 되면서 복잡한 인연의 시작을 알렸다.

관계자는 배우들의 열연이 드라마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약녀로 변신한 오현경은 남다른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방송 내내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말한 뒤 홍아름은 발랄한 여고생에서 아버지를 잃고 오열하는 연기까지 다양한 감정을 소화하며 극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오는 5일 오전 9시40분에 방송되는 ‘울지 않는 새 2화에서는 세 사람의 얽힌 인연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오남규는 오하늬의 목숨을 구해 인연을 이어가고, 그의 능력을 인정한 홍수연은 사업 파트너로 함께 일할 것을 제안한다. 또한, 오남규를 버린 천미자가 다시 한국으로 귀국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예정이다.

안세연 인턴기자 yeonnie88@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